對 중국 투자유치활동 강화
對 중국 투자유치활동 강화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6.01.0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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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3~4월 상하이 투자설명회·단둥 무역박람회 개최
당진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 중국 투자유치 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3~4월중 중국 현지 투자설명회를 중국 최대의 경제·무역·금융의 중심도시인 상하이에서 개최한 뒤 북한 교역 요충지인 요녕성 단둥시에서는 현지 지방정부와 공동으로 기업과 국내 기업이 참여하는 무역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상하이에서 개최 예정인 투자 설명회에서는 현지 투자자들의 선호산업인 부동산 개발과 관광레저, 문화 콘텐츠, 의료·제약, 기계·부품소재, 물류·유통산업 등을 중심으로 당진시의 주요 투자환경과 투자인센티브를 집중 부각해 자본유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단둥시와 공동으로 개최 예정인 한·중 무역박람회에서는 중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당진 기업과 충남도 기업을 돕기 위해 단동시 정부와 함께 박람회 홍보부스 제공, 홍보용 제품 운송 물류비, 현지 체제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무역박람회기간 중에는 지난해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기지시 줄다리기 전시 등을 통해 평화 통일의 염원을 담아낼 예정이어서 국내외적인 관심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계획된 투자 설명회와 경제무역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당진시가 환황해 경제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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