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설립 인허가 `속전속결'
공장설립 인허가 `속전속결'
  • 이재경 기자
  • 승인 2016.01.0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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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조직개편 단행 … 허가민원과 신설

기업·개발·전용허가 - 여권팀 등 5개 배치

전국서 가장 빠른 원스톱 풀 서비스 제공

천안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4일자로 조직 개편을 단행, 허가민원과를 신설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천안시에서 공장 설립 인허가를 받으려는 사람들은 허가민원과를 방문하면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신설되는 허가민원과에는 기업허가팀, 개발허가팀, 전용허가팀, 여권팀, 고객만족팀 등 5개 팀이 배치된다.

지난해까지 기존 기업지원과와 산림녹지과, 농지정책과 등에 소속돼 있던 기업허가팀과 산지 및 농지전용 관련 팀이 허가민원과로 소속을 옮기게 됐다.

자치민원과에 소속돼 있던 여권팀과 고객만족팀도 허가민원과로 자리를 옮긴다. 기존 자치민원과는 자치협력과로 명칭이 변경된다.

구본영 시장은 “앞으로 천안에 공장을 설립하려는 기업은 허가민원과를 한번 방문하면 원스톱 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허가민원과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천안시는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1578개 외국인 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외투환경지도’에서 기업하기 좋은 최상위 등급 도시(전국 11개 지자체)로 선정됐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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