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조기 발주
영동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조기 발주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5.12.2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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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건 54억 규모 … 자체 합동설계반 가동 용역비 절감
영동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 시행할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을 조기에 발주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달 22일부터 군과 읍·면 시설(토목)직 공무원 13명으로 합동 설계반을 구성해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의 측량조사와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대상사업은 주민 생활편익 사업 90건과 주민 참여 예산사업 13건, 취약지역 영농기반 사업 13건, 마을 쉼터 조성사업 1건, 도비 보조사업 18건 등 모두 135건으로 54억원 규모다.

군은 내년 2월까지 합동설계를 마치고 3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상반기 안에 모든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군은 합동 설계를 통해 공무원의 직무 능력을 향상하고 4억원의 설계용역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합동설계팀을 운영해 상대적으로 낙후한 지역 개발을 촉진하고 농산물 수송과 생활환경을 개선해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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