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현안·공약사업 탄력 받는다
보은군 현안·공약사업 탄력 받는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5.12.1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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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도비 935억 확보 … 대추 클러스터 등 추진
보은군은 내년도 전체 예산 가운데 국·도비 935억원을 확보했다.

올해 확보했던 국·도비 840억원보다 95억원(11.29%)이 증가한 규모다. 당초 목표액 900억원을 3.8%(35억원) 초과했다.

주요 국·도비 확보 내역을 보면 대추 클러스터 조성사업 12억원, CCTV 통합 관제센터 구축사업 5억원, 야구장 조명시설 설치사업 5억원 등이다. 또 계속 사업인 대 구획경지 정리사업 47억원, 달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35억원, 바이오 휴양 밸리 조성사업 37억원,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26억원 등이 반영됐다.

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이처럼 국·도비 확보 액이 늘어나 주요 현안 사업과 민선 6기 공약사업을 탄력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 담당자들이 중앙부처와 충북도를 수시 방문해 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알리는 등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풀이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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