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의 성원에 큰 나무로 성장
지역 사회의 성원에 큰 나무로 성장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11.27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6 청주 경실련 후원의 밤 행사 열려
충북 살리기, 지방 살리기를 목표로 숨가쁘게 달려온 청주경실련(공동대표 조수종, 주서택, 우정순)이 지난 24일 오후 6시 30분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06 청주경실련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주서택 청주경실련 공동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청주경실련이 지난 1994년 창립된 후 13년 동안 사람답게 잘 살 수 있는 충북을 만들고자 노력해 왔다"며 "비록 외롭고 힘든 과정이었지만 지역 사회의 성원과 동참으로 용기와 힘을 얻어 큰 나무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홍재형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그동안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운동, 수도권 과밀반대운동 등 지역발전을 위해 애쓴 경실련에 감사하다"며 "국가 정책차원에서도 경실련이 추진하는 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이날 행사에서 진로 청주지점과 (주)충북소주, 한장훈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국악공연팀 '타고성'과 밴드그룹 '미션(Mission)'의 흥겨운 공연무대가 펼쳐진 이날 후원의 밤 행사에는 남상우 청주시장, 홍재형 국회의원, 오장세 충북도의회의장, 정상길 주성대 학장, 한장훈 충북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경실련은 지난 94년 창립돼 수도권 규제 완화 반대, 지방살리기 3대 특별법 제정(지방분권, 국가균형발전, 신행정수도), 아파트 분양가 공개 운동, 민선 4기 자치단체장 공양이행 평가사업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