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의 학생 제정위원들이 5주간의 워크숍을 통해 제정한 교육공동체 권리헌장의 초안을 발표한 이번 학생 공청회에는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학교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공청회를 기획하고 준비한 학생 제정위원들은 현장의 사례 및 지난 1차 공청회의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 457명의 의견을 담아 초안 내용을 구성했다.
이날 공청회는 이종철(미원중)학생의 발제를 시작으로, 염경호(금천고)학생이 좌장을 맡고 장주연(충주예성여고), 황지후(금천고), 김대욱(충북고), 윤지현(괴산고), 김동희(수곡중), 김성수(충북고) 학생이 패널로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발표된 교육공동체 권리헌장 초안을 바탕으로 내년 5월 ‘충청북도교육청 교육공동체 권리헌장’을 교육주간에 선포할 예정이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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