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청주시장, 2016년 시정 운영방향 제시
이승훈 청주시장, 2016년 시정 운영방향 제시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5.11.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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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100만 도시, 든든한 100년 미래”

신수도권시대 핵심도시 성장 강조 … 투자유치 전담팀 구성도

이승훈 청주시장(사진)은 “저와 3300여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돼 농불실시(農不失時, 농사 짓는 일은 제 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뜻)의 자세로 ‘희망찬 100만 도시, 든든한 100년 미러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자 한다”고 내년도 시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일 열린 제14회 청주시의회 정례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지난 4월 KTX 호남선의 개통으로 전국 반나절 생활권이 청주를 중심으로 현실화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2016년은 경제성장의 바로미터인 인구성장을 통해 새로운 청주시 100년 미래의 문을 여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지역발전의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청주를 신수도권시대를 선도하는 중부권 핵심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또 “내년 3조원이상의 투자유치 실현을 통해 기업이 일자리를 만들면 (지역사회에서는) 소득과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며 “투자유치 TF(전담)팀을 구성해 ICT융합 산업 등 첨단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힘차게 도약하는 일등경제 창조 △더불어 함께하는 복지문화 실현 △도·농이 조화로운 균형도시 건설·행복을 열어가는 시민안전 강화·자연과 동화되는 생태환경 조성·시민과 소통하는 열린행정 구현 등 분야별 시정방향을 제시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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