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대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석권
보은대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석권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5.11.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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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각씨 최우수·김수향씨 우수·정종구씨 장려·우순환씨 특별상 수상
▲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김인각씨가 부인의 축하를 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2015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보은대추’의 진가가 입증됐다.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보은군 산외면 김인각씨(52)가 산림·과수분야에서 최우수상인 농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또 산외면 김수향씨(51)가 우수상인 산림청장상을, 산외면 정종구씨(58)가 장려상인 산림과학원장상을, 마로면 우순환씨(63)가 과수농협회장 특별상을 수상했다.

보은군은 이 행사의 대추 부문에 배정된 4개 상을 싹쓸이 했다.

보은에서 출품한 대추들은 전문가, 소비자, 유통인 등 다양하게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진행한 무게·외관·과원 심사 등의 평가에서 모두 고득점을 올렸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인각씨는 1㏊에서 당도가 평균 30브릭스 이상 되는 대추를 연간 10톤씩 생산해 1억여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보은대추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높였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대추 생산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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