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빛깔 킨볼로 협동심 키운다
오색빛깔 킨볼로 협동심 키운다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5.11.17 1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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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서 21~22일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킨볼대회… 문화행사도
2015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킨볼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킨볼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초·중·고 대표팀 57개 학교 7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은 교내대회, 시군구대회, 시도교육청 학교스포츠클럽대회(교육감대회)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킨볼대회는 ‘협동, 존중, 배려’의 킨볼의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명칭사용종목’에서 올해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번 대회는 경기 뿐만 아니라 참가 학생들의 화합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해 줄 오색빛깔 문화행사도 동시에 열려 주목된다.

‘블랙, 핑크, 그레이, 그린, 레드’의 오색빛깔에 ‘배려, 사랑, 창의, 열정’의 의미를 담고 여학생 체육 활성화, 충주의 역사와 문화 탐방, 창의 융합교육, 안전을 테마로 참가학생들에게 풍성한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제1기 학생 자원봉사단 꼬꼬(Coq Coq) 활동에 충주 한림고 학생들이 참가해 보다 의미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근 한국킨볼협회장은 “학생 참여 중심의 스포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충주시민들을 위한 이벤트 행사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충주시가 킨볼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주춧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blueseeking@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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