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로 피소됐던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35)이 12월 중국 대회를 통해 링으로 돌아온다.
로드FC는 최홍만이 다음달 26일 중국 상하이 동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027 인 차이나'의 무제한급 8강 토너먼트 출전 선수로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로드FC 권영복 실장은 “지난주 최홍만의 기자회견이 끝나고 내부 회의가 열렸다. 여러 상황들을 고민하고 많이 생각했지만 최홍만의 적극적인 의지를 반영해 무제한급 토너먼트의 마지막 선수로 최홍만을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대회에는 최홍만 뿐 아니라 최무배, 김재훈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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