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입시설명회” 대학 합격이 보인다
“가자! 입시설명회” 대학 합격이 보인다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5.11.1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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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충북지역 대학 입시설명회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 대학 별로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입시설명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아는 만큼 보이고 발품 파는 만큼 얻을 수 있는 게 바로 대학 입시 정보다. 수능이 끝나면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정보 싸움을 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입시설명회에 무조건 찾아다니기 보다는 지원할 대학의 입시 설명회 일정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 충북 지역 대학 입시 설명회

대교협은 오는 12월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홀 A에서 전국 131개 대학이 참여하는 정시모집 대입정보 박람회를 연다.

박람회에서는 대학 교직원 및 현직교사 등 대입전문가 131명이 맞춤식 상담을 해 준다. 대교협 대입상담센터(1600-1615)를 이용해 입시 전략을 세워도 좋다.

충북대학교는 이달 30일과 12월1일 2회로 나눠 개신문화관 1층 대공연장에서 도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갖는다.

서원대학교는 이달 16일부터 12월2일까지 이 대학 예술관 공연장에서 충북 고교 26개교 수험생 8000명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갖는다.

충청대는 이달 16일부터 26일까지 이 대학 컨벤션센터에서 도내 32개교 9400여명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청주대는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청주 CGV 북문점에서 21개교 7800여명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대학 홍보에 나선다.

청주세광고등학교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이 학교 비전홀에서 청주시내 고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투스 청솔 교육평가 연구소 초청 입시교실을 연다.

 

# 2016 대입 일정별 체크포인트

수능시험이 끝나면 수시모집 대학별고사, 수능성적 발표, 정시지원 등 2016학년도 대입 전형이 본격화된다. 수험생들은 정시 일정을 꼼꼼히 점검해 합격을 위한 전략을 미리 세워놓아야 한다.

입시전문업체 메가스터디는 수능시험 직후부터 정시 원서접수 전까지 주요 대입 일정을 4단계로 나눠, 수험생들이 챙겨야 할 체크포인트를 발표했다.

△ 1단계 수능 가채점 및 본인 성적 분석(11.12~13)=12일 저녁 수능 영역별 정답이 공개되면 수능 가채점을 신속하게 진행해 본인의 성적을 최대한 정확히 분석해야 한다. 수능 가채점을 기준으로 지원 전략을 수립할 때에는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와 백분위 성적을 기준으로 분석해야 한다.

△ 2단계 수시모집 대학별고사 응시 여부 결정(11.14~12.7)=수능 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평소보다 수능 점수가 낮게 나왔다면, 이미 지원한 수시모집 대학의 대학별고사 준비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수능 성적이 평소보다 잘 나왔다면 정시모집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보는 것이 좋다.

△ 3단계 정시 지원전략 수립(12.2~12.23)=12월2일 수능 성적이 발표되면 정시모집 원서접수 시작일인 오는 12월24일 전까지 합격을 위한 지원전략 수립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대학의 수능 반영방법을 유형별로 정리하고, 전형 방법에 따른 유·불리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본인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보자.

△ 4단계 정시 지원대학 최종 결정 및 원서접수(12.24~12.30)=원서접수의 경우 12월24일부터 30일까지 대학별로 일정을 달리해 진행하기 때문에 대학별 마감일과 마감 시간 등을 확인해야 한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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