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 전문건설협 예산에 `새 둥지'
세종·충남 전문건설협 예산에 `새 둥지'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5.11.0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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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창립 30주년 기념식서 내포시대 개막 축하

제도 개선·기술 향상 등 지역활성화 기여 기대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회장 김택환)가 대전 시대를 마감하고 내포신도시 예산지역에 새 둥지를 튼다.

9일 군에 따르면 충남도회는 오는 11일 덕산면 리솜스파캐슬에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함께! 다시 시작하자! 새롭게 거듭나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선언하고 내포신도시 예산권역 이전 확정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및 건설관련 단체장과 전국의 회원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기념 영상물 상영 △기념사 △축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도회는 지난 9월 22일 충남 전문건설회관 건립을 위해 내포신도시 업무시설용지 1352㎡(업무시설용지 502-7·예산군 삽교읍)를 매입하는 등 내포시대를 열기 위한 토대를 다져왔다.

군은 건설업관련 제도개선과 전문건설기술 향상을 위한 제반 사업을 추진하는 충남도회가 이전하면 전문건설 관련 대민 서비스 및 기술 향상을 비롯해 지역건설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충남도청 이전에 따른 유관 기관 이전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우리 군이 충남의 중심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충남도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해 상생 발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예산 오세민기자

saein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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