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전동차 내부 미세먼지 등 법정기준치 이하
대전도시철도의 지하 역사와 전동차안 공기질이 모두 법정기준치를 밑돌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한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7~10월 대전도시철도 22개 모든 역사 승강장과 대합실, 전동차내 각종 오염물질을 조사했다.
측정결과 22개 역사의 경우 법정 ‘유지기준’ 항목인 미세먼지의 경우 63.7㎍/㎥(기준치 150), 이산화탄소 464㎏(기준치 1000), 폼알데하이드 7.1㎍/㎥(기준치 100), 일산화탄소 0.5㎏(기준치 10) 등 법정 기준치를 밑돌았다.
또 2년마다 1회 측정토록 한 ‘권고기준’ 항목인 석면은 불검출, 이산화질소·라돈·오존·휘발성 유기화합물 측정치도 기준치에 크게 못미쳤다.
전동차안 공기질의 경우 기준치가 200㎍/㎥인 미세먼지는 57.6 ㎍/㎥, 이산화탄소는 평상시 1015㎏(기준치2000㎏ 이하), 출퇴근 혼잡시간대는 1267㎏ (기준치 2500㎏ 이하)으로 나타나 양호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