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국 특·광역시중 유일 … 지원금 1800만원도
세종시의 ‘도화랑 이화랑 어울림축제’가 2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하는 농촌축제로 선정돼 국비 900만원 등 18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전국 특·광역시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영예를 안은 것이다.복숭아꽃이랑 배꽃을 소재로 한 ‘도화랑 이화랑 어울림축제’는 올 4월에 처음 개최해 주민 공동체의식 함양 및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내년축제에 △꽃 상여놀이 △똘 막고 물고기 잡기 △도화랑 이화랑 음식 만들기 경연 △도화 실 꿰기 경연 등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할 예정이다. 또 부대행사로 마을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먹거리 장터 △농산물 판매 △치즈 만들기 △경운기 타고 동네 한 바퀴도 운영할 계획이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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