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당경찰서(서장 이세민)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청주체육관 앞에서 열리는 '한·미FTA저지 충북도민 총궐기대회'에 8500여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자율적이고 평화적인 준법집회를 할 수 있도록 집회통제에 나설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집회 참가단체 회원들과의 물리적 충돌을 피하기 위해 주최측과 대화채널을 유지하고 폴리스라인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집회가 불법 폭력시위로 변질될 경우를 대비해 경찰권을 발동,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다. 또한 이날 청주체육관에서 도청 간 가두행진으로 인해 주변 도로가 혼잡할 것으로 보고 석교동 육거리 등 주요 교차로에 교통경찰을 배치해 차량을 우회하도록 통제를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타임즈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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