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시티투어' 신나게 달린다
제천 `시티투어' 신나게 달린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10.1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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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4회 의림지 등 투어… 관광객들에 인기몰이

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제천시가 관광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시티투어’가 제천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제천시티투어는 2014년 6월 도입해 매주 4회(수, 금, 토, 일), 제천역 광장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해 의림지, 한방티테라피, 청풍문화재단지, 청풍호유람선, 금월봉관광지등을 돌아 역전한마음시장에 오후 5시에 도착한다.

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하여 관광안내를 하고 있다.

투어버스가 방문하는 관광지에는 스템프 찍기와 휴대폰을 활용한 QR 인증을 통해 평균 5000원 이상의 개인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어 투어가 끝나면 시내 가맹점에서 저녁을 먹거나 특산품을 사는데 사용할 수 있어 실제 돈을 벌면서 관광을 할 수 있는 최고의 관광상품이다.

올해 9월까지 190대 총 6000여 명이 투어에 참여해 관광 마일리지 사용실적이 3600만 원 이르고 있어 제천을 홍보하고 제천 지역경기 진작과 관광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미 다음달 1일까지 730여 명의 예약실적을 보일 만큼 인기몰이 중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의 관광도시 목표연도인 2016년에는 그간의 성공노하우를 바탕으로 청풍권과 의림박달권 등 2개 권역으로 투어를 나누어 운영할 계획에 있다” 고 밝혔다.

투어 참가는 투어 대행사인 제천 무궁화관광(N043-645-360 0/www.jcct.kr)과 코레일 관광홈페이지(www.korail.com)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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