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정부관계자 등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미국 방문 직전인 지난 12~13일쯤 행정자치부의 ‘중앙행정기관 이전계획 변경안’에 대해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변경안은 해경본부를 포함한 국민안전처(1038명), 인사혁신처(305명), 소청심사위원회(34명), 정부청사관리소(208명) 등 4개 기관(1585명)을 세종시로 이전하는 것이다.
행정자치부는 이르면 16일 이 같은 내용을 고시할 예정이다.
한편 해경본부 존치를 요구해왔던 인천지역이 이전 결정 소식에 반발하고 있다.
/엄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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