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P 참여 농축산분야 대책마련 선행돼야”
“TPP 참여 농축산분야 대책마련 선행돼야”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5.10.1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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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수, FTA보다 높은 수준 개방 요구·농축산업 피해 우려

경대수 의원(증평·진천·괴산·음성·사진)이 마지막 국감에서 정부의 TPP(세계 다자간 자유무역협정) 참여 논의에 앞서 농축산분야 대책 마련의 선행을 강조했다.

경의원은 “실제 TPP는 FTA보다 높은 수준의 개방을 요구하고 있어 우리나라가 후발주자로 들어갈 경우 추가적 개방이 불가피할 수 있다”며“농축산업의 개방폭이 크게 확대되면서 엄청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인삼 재배에 대한 적극적인 정부지원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경의원은“2010년부터 2014년 사이 인삼 수출물량은 증가했지만 재배면적은 23%가 감소했고, 재배농가 또한 4%가 감소했다“며”농림부에 인삼 담당부서를 신설하는 등 적극적인 인력지원과 조직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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