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3분기 맞춤형 교육급여 지원
세종교육청, 3분기 맞춤형 교육급여 지원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5.10.0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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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소득 기준 완화 지원 학생 224명 추가 혜택
맞춤형 교육급여 지원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세종시에서는 올해 3분기에 교육급여를 지원받는 학생이 1.8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지난 7월부터 관내 초·중·

고를 대상으로 지원 희망을 신청받고 학적 등을 확인 결과 이 같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지원 기준이 최저생계비 100% 이하(중위소득 40

%)에서 중위소득 50% 이하(4인 기구 월 소득 211만원 이하)로 완화된 것이 주요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급여에 세종시의 학생 중 495명이 모두 6095만원을 지원 받았다. 이전 기준으로 세종시에서 교육급여를 지원받은 학생은 모두 271명이었다. 개별 재산변동 사항의 가감분이 없다고 치면 새로운 기준으로 224명이 추가된 셈이다.

수급자들은 초등학생은 부교재비 3만8700원, 중학생은 부교재비와 학용품비 9만1300원, 고등학생은 학용품비와 교과서대금 18만2100원과 급여 신청일부터 일할 계산된 수업료 전액을 각각 지원받게 됐다.

/세종 홍순황기자

sony227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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