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소망적은 CD가 예술작품으로
꿈·소망적은 CD가 예술작품으로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5.10.04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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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이모저모

이든어린이집 원생들, 프로젝트 참여 … 행사장도 방문

시민CD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주 흥덕구 복대동 이든어린이집(원장 권일) 원생 90여명이 지난 2일 비엔날레 행사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원생들은 조직위가 어린이집을 방문해 진행한 ‘꿈 CD 꾸미기 행사’에 참여했으며, CD에 소원을 적는 등 꿈과 소망을 적어 출품했다.

권일 원장은 “평상시 아이들에게 꿈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과 부모의 꿈을 생각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오는 16일에는 7세 반 아이들도 내 꿈 CD를 보러 비엔날레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아이들은 연초제조창 외벽에 설치된 CD 뒷면을 감상하고, 키즈비엔날레, 기획전 등을 관람했다.

한편, 비엔날레 행사장인 연초제조창 CD 전면에는 ‘꿈 CD 파빌리온’과 ‘꿈 CD 스카이워크’가 설치돼 CD 뒷면에 적힌 시민들의 꿈 메시지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CD파사드 상단에는 ‘LED 꿈-전광판’이 설치돼, 오후 6시 이후 시민들에게 신청받은 꿈 메시지를 띄우고 있으며, 꿈 메시지 접수는 홈페이지(cd.okcj.org)에서 하면 된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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