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첨단산단 ㈜멈스전자 `첫삽'
세종첨단산단 ㈜멈스전자 `첫삽'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5.10.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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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기업 중 첫 기공식

음식물 분해소멸기 생산

내년 완공 … 100명 고용
㈜멈스전자가 세종첨단산업단지 입주 기업 최초로 지난 2일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세영 ㈜멈스전자 대표를 비롯해 이춘희 시장, 임상전 세종시의장, 시의회 의원, ㈜멈스전자 임원과 지사장, 국외바이어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멈스전자는 가정용 음식물처리기기 ‘멈스’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음식물 찌꺼기를 갈거나 건조하지 않고 미생물의 분해능력으로 처리하는 음식물 분해소멸기를 생산하고 있다.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기인 ‘멈스’는 ‘2015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 ‘2015년 히트상품 대상’, ‘2015년 제4회 로하스산업대전 친환경부문 대상(환경부장관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홈쇼핑 런칭 방송 14회 만에 2만5000대를 판매하는 등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세계 여러 나라와 수출 계약을 맺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면모도 갖춰나가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와 인연을 맺은 ㈜멈스전자가 세종시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멈스전자는 세종첨단일반산업단지 내 1만평 규모의 부지를 사들여 1단계 2016년까지 공장을 짓고 10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세종 홍순황기자

sony227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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