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의문 채택 … 공동대응키로
충청권 4개 시도 의장단은 결의문을 통해 “최근 정부는 중앙행정기관의 이전계획 변경안을 마련,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에 대해서만 이전을 잠정 결정하고 미래창조과학부를 제외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500만 충청민과 20만 세종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로 정부는 ‘행복도시건설특별법”에 따라 미래창조과학부를 조속히 세종시로 이전하라”고 촉구했다.
임상전 의장은 “행복도시건설특별법 제16조에는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여성가족부 등 서울에 잔류할 6개 부처만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미래창조과학부를 포함한 신설부처는 당연히 세종시로 이전해야 한다”며 “우리 충청인의 뜻을 결집해 미래창조과학부의 조속한 세종시 이전을 반드시 관철시키는 한편, 향후 충청권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 홍순황기자
sony2272@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