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바자회 수익금 전액 군 장학재단·소외계층 등에 기부
태안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손필성·이하 노조)이 군민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군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14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재)태안군사랑장학회(이사장 한상기 태안군수)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14일과 15일 이틀간 생계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외계층 10가구를 방문해 총 18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골수암을 앓고 있으면서도 형편이 어려워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가정을 방문해 350만원을 전달하고 책 200여권과 의류 8박스를 각각 지역아동센터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했다.
노조는 지난달 28일 실시한 ‘사랑나눔 바자회’의 수익금 630만원 전액과 미판매 물품 전량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했다.
/태안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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