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과 손잡고 쓰레기 없는 유성구 만든다
민간과 손잡고 쓰레기 없는 유성구 만든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5.08.3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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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대한노인회·자원봉사센터와 행복홀씨 입양사업 협약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민간과의 협력으로 쓰레기 없는 환경 조성에 나섰다.

구는 대한노인회유성구지회(지회장 김상섭) 및 유성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홍혜)와 행복홀씨 입양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널리 퍼져 나가게 하자는 의미로 주민이 널리 이용하는 일정장소를 주민 또는 단체가 입양해 자율적으로 환경정화 및 꽃가꾸기를 하는 민간주도의 마을가꾸기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유성구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환경정화 용품지원, 쓰레기 수거 등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한다.

대한노인회유성구지회는 상대근린공원, 용반들근린공원, 은구비 공원을 입양해 소속 회원의 인력을 활용하는 환경정화활동과 화분설치, 물주기 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유성구자원봉사센터는 세동~송정동 및 대동~금탄동 구간의 마을트래킹로 대학 주변의 불법투기지역을 입양해 소속 자원봉사단체를 활용해 환경정화활동 및 전봇대 벽화사업, 불법투기지역 게릴라 가드닝 등을 추진한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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