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충남대 산학협력 … 청양 알프스마을 대표적 성공사례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와 충남대학교는 산·학협력으로 충남지역 농어촌공사 직원과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어촌지역개발분야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양기관은 2009년부터 ‘농어촌지역개발 전문가 심화과정’ 위탁교육 협약을 통해 농어촌 지역개발 계획수립 및 사업추진, 자원조사 및 모니터링방법 평가, 경관환경계획수립, 농어촌관광과 주민능력향상 등 이론과 실무 경험을 습득토록 했다.
그동안 위탁교육을 통해 현재 농어촌마을종합개발 및 전원마을조성사업 등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수립과 사업추진능력을 갖춘 전문인력 145명을 육성해 왔다.
이에 따라 농어촌지역개발 분야 전문가들은 홍성소재 내현권역 등 10개의 사업을 일괄수탁해 완료했고, 현재 약 84개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시행중이다. 특히 충남의 청양 알프스마을, 홍성 거북이마을 등은 많은 관광객들과 체험객을 유치해 활성화되고 있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는 지난 3월초 입학식이후 20주간에 결쳐 농어촌지역개발 이론과 실무교육을 마친 14명에 대해 농어촌지역개발 전문가 위탁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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