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청주시 단수사태 피해규모 엉터리”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면이후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의 증설여부가 지역사회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자 SK하이닉스 청주공장 관계자들이 ‘초비상’ 상태.SK하이닉스 청주공장 관계자들은 요즘 연일 신문과 방송에 청주공장 증설여부에 대한 보도가 잇따르자,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민감한 반응.
이들은 공장증설과 관련한 기자들의 취재에 대해 “모른다”거나 “확인해줄 수 없다”고 답변하는 등 보안유지에 안간힘.
더욱이 지난 18일 최 회장이 청주공장측에는 알리지 않고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있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하자 뒤늦게 사실관계를 파악하느라 부산을 떨기도.
청주시 관계자들도 언론사측에 회사측의 공식발표 이전까지 보도자제를 요청하는 등 ‘투자유치 공든 탑’이 무너질까봐 긴장하는 표정이 역력.
/안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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