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선수들과 성장하도록 노력”
“동료 선수들과 성장하도록 노력”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5.07.1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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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훈선수-현대캐피탈 송준호

현대캐피탈 송준호는 “처음에 잘 안 풀렸는데 경기하다 보니 잘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송준호는 14일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20점을 올리는 활약을 했다.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이다.

공격 성공률은 42.10%로 낮았지만 약체 우리카드를 제압하기에 충분한 힘을 발휘했다.

신예 송준호는 2년 전 컵대회에서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 당시 문성민이 무릎부상으로 빠진 자리를 잘 메워준 송준호는 4경기 16세트에서 94점 공격성공률 47.93%를 기록, 팀 우승을 이끌며 최우수선수(MVP)를 품에 안았다. 하지만 이후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고 팀 성적도 내리막길을 걸었다.

송준호는 “욕심은 없다. 노재욱 선수와 잘 맞춰가면서 성장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어깨 부상이 있어 볼 운동을 오래 하지는 못했는데 더 좋은 모습 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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