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채송오 전국펜싱선수권 정상
충북도청 채송오 전국펜싱선수권 정상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5.06.2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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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뢰레 개인전 국가대표 3명 상대 우승 … 노가람은 3위
충북도청 펜싱팀 채송오(26)가 ‘2015 전국남녀 종목별오픈 펜싱선수권대회’에서 플뢰레 개인전 우승을 안았다.

26~28일 3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플뢰레 개인전에 출전한 채송오는 국가대표 3명을 잇따라 돌려세우며 우승했다.

채송오는 준준결승에서 정길옥(35·강원도청)을 11대 10으로, 준결승에서 홍효진(21·대구대)을 15대 9로, 결승전에서는 서미정(35·강원도청)을 7대 6으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충북도청 노가람(29)은 준결승전에서 서미정에 패해 3위에 머물렀다.

에페 개인전에서는 충북도청 김교윤(25)이 출전, 최효주(22·한국체대)에 15대 13으로 지면서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충북도청은 앞서 지난 4월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종별 남녀대회에서도 플뢰레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휩쓸어 10월 전국체전 전망을 밝게 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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