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독립영화제서 연출력 인정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은 배우 천우희에게 13번의 트로피를 안긴 영화 ‘한공주’의 이수진 감독이 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트레일러 연출을 맡는다고 9일 밝혔다.
이수진 감독은 단편 ‘적의 사과’가 2008년 미쟝센단편영화제 비정성시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고, 이후 서울독립영화제 등에서 상영되며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이수진 감독은 지난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리큅’이 후원한 독립영화발전상을 받으며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인연을 맺었다.
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의림지와 제천시 문화회관을 행사장으로 추가해 공간을 넓히며 영화제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며,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제천 정봉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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