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기숙형중학교 설립예정지 `정산면 역촌리'
청양 기숙형중학교 설립예정지 `정산면 역촌리'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5.06.0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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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학부모 설문조사 통해 확정 … 3개교 통합 추진 탄력
충남 청양교육청(교육장 김은자)은 정산중, 장평중, 청남중 3개교를 1교로 통합하는 기숙형중학교 설립예정지를 학부모 설문조사를 통해 정산면 역촌리 일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기숙형중학교설립추진위원회에서 지난 2014년 5월 당초 학교설립 예정지가 부적합 판정으로 설계용역이 중단된 이후 10여차례 협의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의한 사항이다.

지난 5월22일부터 해당 초·중학교 8개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359세대 중 85%의 찬성을 얻어 향후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7월(예정) 충남교육청 자체 투자심사와 9월(예정) 교육부 중앙 투자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김은자 교육장은 “기숙형중학교 설립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다른 지역에서 오고싶은 명품 학교로 육성해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의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양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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