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위기학생 대응 핫라인 구축
자살·위기학생 대응 핫라인 구축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5.05.11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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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학생 정신건강 증진 협약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협력모델을 구축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도교육청은 충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안병은)와 11일 교육감실에서 학생 정신건강 증진 및 지역 연계 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최근 학생자살과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예방적 개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 관심군 및 고위험군 학생의 증가로 인해 치유 프로그램 개발·보급과 실질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이에 따라 충남도교육청과 충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치유 프로그램 개발·보급과 상담·치료 지원 및 교원 역량강화를 위한 상호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자살·위기학생 대응 Hot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의 학생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 확장 및 다양하고 실질적인 프로그램 구축 계기가 마련됐으며 향후 충남교육청은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심리 치료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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