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다양한 체험행사·볼거리 가득
논산지역 특산품인 연산대추의 명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제5회 연산대추축제'가 3일 오후 7시 전야제를 시작으로 4일까지 연산초등학교에서 '대추 빛 고을 연산의 가을향기 속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된다.전국 대추 주산지인 논산 연산대추를 홍보하고 시장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황산벌 연산대추축제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3일 오후 7시부터 밤 9시까지 개최되는 전야제는 야간 불꽃놀이와 함께 CMB프라임 콘서트가 열려 충청방송으로 생방송되며, '찰랑찰랑'의 이자연을 비롯해 민지, 박승란, 조규철 등 인기가수 12개 팀이 출연,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4일 행사는 오전 10시 개막식 시가행진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바구니속에 대추 많이넣기, 대추O·X퀴즈, 대추선별 포장하기, 대추자루 메고달리기, 대추중량 맞추기 등 행사가 펼쳐져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대추식품 전시회 및 판매, 연산특산품코너운영, 대추술 대추떡 무료시식, 대추 네일아트 및 페이스페인팅, 가훈·명언써주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연산면 일원에는 관광명소와 특산품이 많아 축제를 즐긴 후 사계 김장생, 신독재, 김집 선생을 모신 예학의 산실인 돈암서원과, 고려 태조왕건이 건립한 개태사, 계백장군의 최후 결전지인 황산벌 등 관광명소가 산재해 있어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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