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아이들 직접보니 친아들 딸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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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10.3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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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결연아동·후원자 만남행사
한국복지재단 충남지부(지부장 유성환)는 지난 28일 충남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결연아동 100명과 후원자 및 내빈 150명 총 250명이 논산에 위치한 사과농장과 목공예 체험장에서 후원자·결연아동 만남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행사로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결연을 통해 아동들을 후원하고 있는 후원자를 초청, 아동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비록 하루동안이지만 아동들의 마음의 부모가 되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경제적인 후원을 통해 지원을 하고 있지만,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이와 같이 만남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논산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있었던 1부 행사는 한국복지재단 장상훈 충남후원회장의 인사말로 시작, 그동안 결연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애써준 3명의 후원자에게 충남도지사상과 한국복지재단(회장 김석산) 감사패를 수여했다.

2부 행사에서는 가을의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목공예 체험을 통해 아기자기한 핸드폰 줄을 만들어 나눠 가져 추억을 공유했으며, 사과농장에서 사과를 따기 위해 서로 도우며 힘들게 딴 사과를 나눠 먹으면서 친근함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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