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농업인 농기계 수리 `걱정 끝'
보은 농업인 농기계 수리 `걱정 끝'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5.02.2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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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순회 수리·교육
보은군이 24일부터 농업인의 불편 해소와 농기계 수리 능력 향상을 위해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을 추진한다.

군 농업기술센터가는 24일 속리산면 삼가1·2와 도화리를 시작으로 농기계 수리팀을 본격 가동했다.

군은 오는 10월 30일까지 120회에 걸쳐 225개 마을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순회교육에 앞서 수리요원 4명을 편성하고 정비차량과 교육에 필요한 부품을 확보했다.

수리 대상 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분무기, 기타 소형 농기계 등이며 고장이 잦은 소모성 부품은 농가당 연 5만원까지 무상 지원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을 내실있게 추진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127회에 걸쳐 순회 수리·교육에 나서 경운기 1562대를 비롯해 2423대의 농기계를 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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