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학이 교육과 봉사를 주제로 신 개념 대학축제인 '월강 Festival'을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재학중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한마당 행사가 마련됐다.

충청대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이 대학에 유학중인 중국, 일본, 베트남, 몽골 등 4개국 200여명의 유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도전! 골든 벨, 백일장, 전통음식 만들기 등의 행사를 열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컨벤션센터 앞 야외음악당에서 우리말 겨루기 대회로 열린 '도전! 골든 벨'에는 한국어 초급반 학생 약 100여명이 참가했다. 이 행사에서는 KBS 도전 골든벨과 같은 형식으로 한국의 대표적 음식 등 한국에 대한 기초상식 문제로 진행했다. 또 같은 시간 한국어 중급반과 본과 준비생 50여명은 도서관과 대학 교정에서 글짓기 대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