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까지 열흘간 이원묘목유통센터 일원서
미니 장승 만들기·묘목전시 판매 등 행사 다채
전국 최대의 묘목 유통지인 옥천군에서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10일동안 제16회 옥천묘목축제가 열린다.미니 장승 만들기·묘목전시 판매 등 행사 다채
이원면 건진리 이원묘목유통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묘목 무료 나눠주기, 묘목 접붙이기, 접목나무 심어가기, 묘목전시 판매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진다.
관람객이 즐기는 솟대 만들기, 미니 장승 만들기, 목검 꾸미기, 대나무 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펼친다.
또 축제장에서는 200여 종의 묘목을 시중보다 1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은 옥천 묘목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유실수·조경수 등 각종 묘목을 축제장에서 무료로 나눠준다.
2005년 전국 유일의 ‘묘목산업특구’로 지정 군은 한해 150㏊의 묘목밭에서 1500만 그루의 묘목을 생산해 전국 유통량의 70%를 공급하고 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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