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민선6기 ‘찾아가는 희망복지’ 스타트
천안 민선6기 ‘찾아가는 희망복지’ 스타트
  • 조한필 기자
  • 승인 2015.02.1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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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따뜻한 이웃안전망 구축 등 10개 사업 추진

오는 24일 시민공청회 거쳐 설립준비위원회 구성
천안시가 민선 6기 원년인 2015년을 맞아 ‘찾아가는 희망복지’실현을 위한 사회복지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7개 분과 연석회의와 실무협의체 회의 결과를 토대로 2015년도 천안시 지역사회복지시행계획을 확정해 충남도에 제출했다.

천안시 사회복지 시행계획은 ‘찾아가고 나누는 복지공동체 천안’을 비전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시민 참여와 나눔 확산 △인프라구축과 연계 △건강과 안전 증진 4가지 전략목표를 설정했다.

사각지대 해소는 천안형 긴급복지지원 제도, 365 따뜻한 이웃 안전망 구축, 독거 최중증 장애인 24시간 활동보조 확대, 천안시인권센터 설치 등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민참여와 나눔 확산은 시민기부문화 조성, 위기가정 Zero마을 만들기, 복지천안 타운홀 미팅 등 8개 사업이다.

인프라 구축과 연계 목표 실현을 위해 복지관(복지타운) 건립, 공동생활가정 지원강화,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 등 10개 사업을 펴고 건강과 안전증진을 위해선 건강플러스 홍보관 운영, 노인건강지원 바우처, 1일 야간보호서비스 등을 추진한다.

시는 천안형 복지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천안시복지재단 설립을 추진 중이다. 천안시복지재단 설립은 시 공공영역 서비스 확대 통해 낮은 수준의 복지인프라를 극복하고 민간영역 지원 활성화를 꾀하기 위함이다.

시는 그동안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16회 열고, 시의회 중간보고회를 거쳐 설립 운영안을 마련 중이다. 오는 24일엔 시민공청회를 거쳐 설립준비위원회가 구성된다.

/천안 조한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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