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충북본부 TF팀 가동
캠코 충북지역본부(한국자산관리공사·본부장 류재명)가 9일부터 무단점유 실태조사반 TF팀을 가동해 무단점유 국유재산에 대해 일제 정리에 나섰다.
캠코 충북지역본부가 관리하고 있는 국유재산 총 2만3000여 필지 중 대부계약 체결 없이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는 청주 소관 재산은 1400여 필지로 충북지역본부 관리재산의 약 6%에 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캠코는 부본부장을 반장으로 해 운영요원 및 전문 실태조사요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TF팀을 가동, 4월말까지 약 3개월간 무단점유재산에 대해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캠코는 특히 농경지 파종기 집중조사, 이장 및 관할 상수도사업소·한국전력 지사 협조 의뢰 등 무단점유자 신원파악을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동원할 계획이며 충주사무소 관할 무단점유 재산 1500필지에 대한 조사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안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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