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타고 떠나는 시 문학기행
기차타고 떠나는 시 문학기행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6.10.27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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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구 시인과 섬진강 기차마을…'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회장 심억수)'은 가을 정취와 문학적 감수성을 느껴보는 시간으로 '곽재구 시인과 섬진강 기차마을로 가는 시사랑 열차' 문학기행을 떠난다.

섬진강의 가을정취와 곽재구 시인의 문학 강연이 준비된 이번 기행은 28일 오전 7시 30분 청주역을 출발해 전남 곡성군의 섬진강기차마을로 떠난다.

세부 행사로는 섬진강기차마을 둘러보기, 시낭송, 삼행시짓기, 문학퀴즈, 나에게 쓰는 가을 편지 등이 진행하며, 사평역의 시인 곽재구씨가 '시가 삶에 주는 가치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문학강연을 갖는다. 또 보물찾기와 행운권 추첨을 통해 상품 시상 흥겨운 놀이 시간을 마련한다.

심억수 회장은 "일반 시민들이 열차를 타고 가며 시낭송도 하고, 시인이 들려주는 문학강연을 통해 쉽게 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시인과의 만남 등을 통해 대중 문학이 다양한 문학층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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