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 아이돕는 `사랑의 손길' 훈훈
난치병 아이돕는 `사랑의 손길' 훈훈
  • 김상규 기자
  • 승인 2014.12.2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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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휴게소·송포유봉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금 전달

충북 청원군에 위치한 ※삼오 오창휴게소(소장 김창수)는 지난 22일 송포유봉사단(단장 이수인·김종호)과 함께 오창휴게소에서 난치병 아동을 돕기 위한 후원금 517만6000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김창수 오창휴게소장을 비롯한 이수인·김종호 송포유봉사단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 3월부터 오창휴게소와 송포유봉사단이 버킷림프종암을 앓고 있는 조승철군(가명·9세)을 돕기 위해 휴게소 내 부스 설치와 노래공연 등을 통해 모은 것으로 재능나눔의 결실이어서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김 소장은 “어린 나이에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동이 너무 안타깝다”며 “아이가 건강을 되찾을 때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이 자리에서 모금활동에 헌신해 준 ※삼오 오창 휴게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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