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대지 중심' 토지거래 활발
충북지역 `대지 중심' 토지거래 활발
  • 김상규 기자
  • 승인 2014.12.1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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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거래량 9만7905필지 … 작년보다 10.2% 증가

충북지역의 토지거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1월말 기준 도내 토지 거래량은 총 9만7905필지, 면적은 16만4330㎡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0.2%, 11.9% 증가율을 보였다.

시·군별로는 활발한 기업유치와 산업단지 조성으로 음성·증평·보은·영동군이 각각 34.4%, 29.2%, 25.9%, 24.9% 증가했다.

통합청주시 출범과 아파트 분양에 활기를 보인 통합청주시는 6.8% 증가한 반면 진천군은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지역별 거래량은 도시지역 5만8789필지(60%) 비도시지역 3만9116필지(40%)이다.

특히 도지매입자 거주지별 거래량은 도내 소유자가 4만1124필지(4 2%), 서울 등 타 시·도 소유자가 5만6781필지(58%)로 조사됐다.

충북도는 토지 거래량 증가원인으로 정부의 부동산시장 활성화 정책, 충북도의 활발한 기업유치, 통합 청주시의 도심 성장 도시개발사업, 도시 외 지역의 각종 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을 꼽았다.

/김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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