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의원은 이날 “용산역세권 개발시기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서울철도차량관리단 이전을 서둘러야 한다”면서 “철도관련 시설과 숙련된 인력이 많은 제천으로 이전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측에 따르면 철도공사는 부채해결 등 경영개선 차원에서 용산역 일대 13만4000평을 주상복합시설과 첨단업무시설, 상업판매시설 등을 갖춘 국제첨단업무단지로 개발키 위해 이 지역에 위치한 서울철도차량관리단을 지방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기획예산처와 한국철도개발(주)은 2001년과 2005년에 각각 실시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대전과 제천을 이전후보지로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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