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서 조례안 통과
충남도내 대규모 개발사업을 주관하게 될 충남도개발공사 설립 조례안이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공사설립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충남도의회는 지난 20일 이완구 충남지사를 출석시킨 가운데 제 200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충남도개발공사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도의회는 연 2회 감사를 벌이고 필요할 경우 특별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안을 수정해 발의했다. 도가 추진하고 있는 개발공사는 2000억원 규모의 현금을 출자, 직원 44명의 규모로 내년초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개발공사 설립은 행정도시 배후건설 등으로 도내개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공익성과 수익성 있는 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을 내실 있고 균형있게 하기 위해 추진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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