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없는 안전한 동네 만들기 계획 수립하라
폭력없는 안전한 동네 만들기 계획 수립하라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4.12.03 1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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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NGO단체,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맞아 성명 발표
충북여성NGO단체는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11월25일부터 12월10일)을 맞아 성명을 발표했다.

충북여성살림연대, 동네정치여성모임, 충북여성환경연대 등으로 구성된 충북여성NGO단체는 “충북도와 청주시는 폭력 없는 안전한 동네 만들기를 위한 구체적 실천계획을 수립하라”며 “특히 여성친화도시를 표방하는 충북도와 청주시에서는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여성과 아동의 생활환경을 조성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충북의 성폭력 발생률 통계는 전국과 비교해서 낮지만, 대형사건이나 반 인권적인 범죄가 여전히 우리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도는 주민 스스로 폭력 없는 안전한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라”고 주장했다.

충북여성NGO단체는 또 “갈수록 증가하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여성폭력 문제에 대해 마을 단위의 주민, NGO, 마을 내 경찰, 구청 등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여성안전마을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요청했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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