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외수입 고질체납 일제정리
세외수입 고질체납 일제정리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4.11.1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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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연말까지 3억원 계획
옥천군은 지방재정 확충시책의 일환으로 연말까지 세외수입 체납액을 일제정리에 나선다.

10월말 현재 과태료 등 군의 세외수입 체납액은 22억원으로 이 가운데 3억원을 연내 정리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독촉고지서를 일제 발송한 후 이성수 부군수가 총괄하는 체납액징수반을 편성 운영하고 대상자의 재산조회를 실시해 압류 등 체납처분에 들어간다. 특히 자동차 관련 체납액 징수를 위해 등록번호판 영치를 추진하고 대상자별로 체납원인을 분석하고 보다 실효적인 채권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상영 재무과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에 비해 납부의식이 부족하고 각종 개별법에 의해 부과되기 때문에 일괄처리에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에 고질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추진해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납부의식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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