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김충범(58) 현 회장 비서실장(부사장)이 제9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김성근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한 한화 구단은 대표이사까지 새롭게 선임하며 변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화는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새롭게 변화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경기고, 한양대를 졸업하고 1982년 한화그룹에 입사한 김충범 신임 대표이사는 ㈜한화 상무를 거쳐 2006년부터 회장 비서실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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