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교사에 노하우 전수합니다"
새내기 교사에 노하우 전수합니다"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6.10.18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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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수업사랑방' 운영
좋은수업 나누어 갖기 운동 전개

대전시교육청은 저경력교사에게 우수수업자의 수업노하우를 지도하는 '수업사랑방'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교사의 수업력 강화를 위해 참여할 장학요원을 '수업사랑방지기'로 명명하고 △수업지도 △시범수업 △학급경영 공개 △장학자료 발간 등의 좋은 수업 나누어갖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런 수업사랑방지기의 첫 번째 수업공개를 대전문성초 황보숙 교사가 실시하기로 해 저경력 교사(1~3년차)들에게 관심이 되고 있다.

수업사랑방을 수업사랑방지기로 활동하고 있는 황보숙 교사는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4학년 2반 교실에서 미술과의 판본체 쓰기지도 수업(새종대왕 글씨체, 휴먼옛체, 4학년)을 동부교육청내 5, 6, 7, 8지구의 저경력교사와 신규교사 40명을 대상으로 공개한다.

현재 수업사랑방지기강의 및 수업지도는 12개 학교에서 수업장학 및 종합장학 활동시간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이후 9개 학교에서 일정에 의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 교육청의 수업사랑방지기는 지난 2003년부터 수업연구대회 및 교실수업개선 실천사례발표대회에서 1등급으로 입상한 교사들 3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 학교에서 요청한 협의과제에 대한 강의와 수업지도를 하는 것은 물론, 본인의 노하우가 담긴 수업인 △바른생활 △슬기로운생활 △즐거운생활 △국어 △도덕 △사회 △수학 △과학 △실과 △체육 △음악 △미술 △영어 등을 공개한다.

이들은 시장학요원으로 수업공개, 수업지도, 시범수업, 학급경영공개, 장학자료 발간 등에 참여한다.

또한, 시 장학활동시 수업자 수업지도 및 학교요구과제를 해결 지원하며, 장학일 수업 관 및 특강강사 활동과 관련 교과의 수업 시연 및 3년 이내의 신규교사 대상 수업공개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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