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노년층 흡연자들은 “매달 노인연금 10만원을 주기 위해 나한테 한달 6만원(하루 담배 1갑을 피우고 담뱃값이 정부안대로 2000원 오를 경우)의 세금을 더 걷어가려고 한다. 그게 뭐냐”고 성토.
취학이전의 아동을 양육하는 흡연자들도 “전면 무상보육 도입으로 부족해진 국가재정을 담뱃값 인상으로 채운다면 결국 내 아이를 키우는 양육비를 내가 세금을 추가로 부담해 보충하는 꼴”이라면서 “아이가 없는 젊은 흡연자들은 결국 남의 자식 키우는데 세금을 더 내는 것”이라고 비아냥.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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