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부문… 전통국악 보존계승 공로
대전 동구청은 지난 11일 제7회 동구문화상 문화예술부문 수상자로 우리 전통 국악의 보존계승 및 보급에 공이 큰 김완선씨(48·사진)를 선정했다. 동구문화상은 지역사회의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주민이나 단체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의 문화예술을 발전시키고자 마련된 상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씨는 교육기관 등 9개소의 국악강사로 활발히 활동해 국악의 보급과 후진양성에 힘써왔다.
2001년 전국 국악경연대회 명인명창부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해 지역의 위상을 높인 공로가 인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제18회 구민의 날 행사가 열리는 대전대학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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