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눈으로 바라보고, 시민의 손으로 제작한 '퍼블릭액세스 시민영상제'가 27·28일 이틀간 청주문화예술체험센터 아르온에서 열린다.

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 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는 'TV를 열어라, 퍼블릭액세스'라는 슬로건으로 2006년 한 해 동안의 사회적 이슈를 담은 영상과 청주 지역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시민영상물을 상영한다.

퍼블릭액세스 시민영상제는 '공적(퍼블릭) 접근(액세스)의 권리'라는 뜻의 미디어의 집중과 독점화가 일반 시민의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됐다. 또한 TV가 지역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시민이 직접 제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충북민언련은 이번 영상제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이슈를 지역 사회 내에서 소통하고자 한 사례와 다른 지역의 퍼블릭액세스 현황 파악 및 우리 지역에서의 퍼블릭액세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도 마련한다. (문의 0432530383)





사진설명:퍼블릭액세스시민영상제'가 27·28일 이틀간 청주문화예술체험센터 아르온에서 열린다.

사진설명:청주 문화방송이 가경동 신사옥 이전을 완료했다.